[AWS] AWS Summit Seoul 2023 2일차

오늘 AWS Summit Seoul 2023 2일차를 다녀왔습니다...! 1일차에 비해 오시는 분들이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하지만 1일차와 거의 비슷하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신 것 같습니다. 어제인 1일차에는 산업 업종별 강연을 통해 각 서비스 업종별, 사용했던 기술별로 다양한 레퍼런스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2일차는 기술 주제별 강연으로 EC2, 스토리지, EKS, SageMaker 등 AWS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SaaS 서비스를 통해 Public Cloud를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Datadog, SnowFlake 등 다양한 기술을 알아가는 기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기술 주제별 강연이므로 아래와 같이 입문 기술, 중급 기술, 심화 기술, 커뮤니티 등으로 강연이 나눠져 있었습니다. 저는 아직 AWS에 대해서 많이 부족하여 입문이라고 생각하지만 SageMaker, SaaS, EKS, Observability 등 다양한 기술에 관심이 있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기조연설은 AWS 수석 테크 에반젤리스트인 윤석찬님이 진행해주셨습니다. AWS 서버리스 컴퓨팅 부사장인 Holly님은 영상으로 Summit Seoul에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전달해주셨으며 이후에는 Flitto CTO인 강동한님과 LG U+ 연구위원인 송주영님이 윤석찬님과 Q&A 시간을 가지면서 AWS Public Cloud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기조연설에서는 윤석찬님은 On-Premise 환경에서 Public Cloud로 서비스 운영 환경이 변화하면서 어떤 부분이 많이 변화하였는가를 말씀해주셨는데요. 변화된 부분 중 가장 큰 두가지의 변화를 이벤트 기반의 아키텍처 도입과 서버리스 서비스의 사용을 말씀해주셨습니다. Lambda, Fargate, API Gateway 등 다양한 서버리스 서비스를 통한 인프라 관리 비용 절감과 처리속도 등의 장점을 설정해주셨으며 이를 이벤트 기반으로 아키텍처를 설계하여 사용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서버리스 기반 천만 사용자 아키텍처에 대한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이후에는 윤석찬님이 MC를 진행하고 강동한님, 송주영님이 각각 스타트업, 대기업 관점으로 Public Cloud 사용에 대한 Q&A 시간을 가졌는데요. SaaS 서비스를 구축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을 극복하는 과정과 SaaS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들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공유해주셨습니다.

 


아래 사진은 2일차 기술 주제별 강연이며 제가 참여한 컨퍼런스를 체크해봤습니다. 직접들을 수 있는 6개의 강연 중 4개의 강연을 듣고 나머지 시간은 Expo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체 강연 아젠다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pages.awscloud.com/rs/112-TZM-766/images/AWS%20Summit%20Seoul%202023%20-%20Agenda.pdf

 

 

[ Amazon EKS, 중요한건 꺽이지 않는 안정성 ]

Amazon EKS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지만 kubernetes를 사용해본 경험을 통해 EKS 관련 강연을 듣게 되었습니다. 컨트롤 플레인과 데이터 플레인 각각에 대한 안정성을 설정해주셨는데요. kubernetes의 기능인 readinessProbe, livenessProbe 등을 통해 Pod의 상태를 확인하고, Pod 확장과 노드 확장인 HPA(Horizontal Pod AutoScaler), CA(Cluster Auto Scaler) 등의 오토스케일을 통해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을 설명해주셨습니다. Kubernetes 클러스터 오토스케일러 오픈소스인 Karpenter에 대한 소개도 해주셨으며, Kubernetes 버전 업데이트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셨습니다.

 

[ 천만 사용자 서비스를 위한 Amazon SageMaker 활용 방법 진화하기 ]

Amazon SageMaker를 통한 MLOps를 작업하고 있어 SageMaker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태로 강연을 듣게 되었습니다.

각각의 사용자 수에 따른 MLOps 전략과 이에 따른 SageMaker 사용 방법을 설명해주셨는데요. 100만 사용자, 1000만 사용자가 넘어갔을 때의 아키텍처는 생각보다 많이 복잡했습니다. 대규모 학습, 대규모 트래픽에 따른 대응, 고성능 추론 아키텍처 등 다양한 전략이 필요함을 설멸해주셨습니다. 추가적으로 비용 절감을 위한 기계학습 전용칩 기반 인스턴스를 사용하면 좋다는 내용도 말씀해주셨습니다. SageMaker 강연을 통해 다양한 부분을 생각하면서 MLOps를 구성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이후 강연을 통해서도 여러가지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강연 이후에는 Expo를 통해 AWS Public Cloud 환경에서 SaaS 서비스를 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과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금융, 의료, 개발도구, 모니터링, 메타버스 등 정말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가 SaaS를 통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언젠가는 제가 담당하는 SaaS 서비스가 출시하고 성장하면, AWS Summit Seoul과 같은 IT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틀동안 AWS Summit Seoul 2023을 통해 AWS와 Public Cloud, SaaS 등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좋았고, 오랜만에 오프라인 컨퍼런스에 참여하게 되어서 더욱 더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AWS Summit Seoul과 같은 IT 컨퍼런스가 있다면 참여하여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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